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이어지는 기관의 매수세에 1960선을 넘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3.89p(▲10.11, +0.52%) 코스닥은 520.99p(▲1.00, +0.19%)을 기록했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공인인증서 서비스업체 한국정보인증이 2600원(▼200, -7.14%)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으나, 심사청구 종목인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은 1만1500원(▲250, +2.22%)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1만8500원(▼500, -0.42%)으로 하락했지만,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6150원(▲50, +0.82%)으로 하락 후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9만1500원(▼2000, -0.51%)으로 이틀 연속 내렸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는 3만9500원(▲500, +1.2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500원(▲500, +1.00%)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500원(▲650, +6.60%)으로 급등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4750원(▲450, +3.15%)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5주 최고가로 올랐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베이스는 6700원(▼300, -4.29%)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7650원(▼50, -0.65%)으로 소폭 밀려났지만,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은 7100원(▲600, +9.23%)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그 밖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6700원(▼450, -6.29%)으로 급락했고, TRS 사업자 KT파워텔이 5550원(▼200, -3.4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하지만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150원(▲850, +10.24%)으로 급등했고,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와 SI업체 LGCNS가 각각 6만2500원(▲2000, +3.31%), 1만1750원(▲250, +2.1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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