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주딘 아메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은 비상사태 선포와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령한 데 이어 야당들이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22일 치를 예정이었던 총선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드 대통령은 어제 저녁 TV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선거관리를 맡아온 과도정부의 지도자 직책을 사임하겠다"
아메드 대통령은 그러나 상징적인 국가원수로서의 대통령직은 수행할 것이며, 수 일내 선거를 관리할 새로운 지도자를 지명하는 등 선거관리용 과도정부를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방글라데시 상바드 상스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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