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월 21일(14:2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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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더커자산운용을 품었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JB금융지주를 더커자산운용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매각대금은 9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인수가 유력했던 윤홀딩스는 자금조달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나 최종가격협상이 무산됐다.
예보는 지난해 두 차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더커자산운용 매각에 나섰지만 연이어 유찰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을 다시 추진해 JB금융지주와 윤홀딩스가 경쟁을 벌였다.
부동산·실물자산 전문운용사인 더커자산운용은 최대주주가 미래저축은행 등에서 보유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후 상환하지 못하다가 이들 저축은행이 문을 닫으면서 매물로 나왔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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