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58조9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15조6천9백억원의 매출과 2조5백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005년보다 3% 늘어난 58조9천7백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6조9천3백억원을, 순이익은 7조9천3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5조6천9백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2조5백억원, 순이익은 2조3천5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가량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 순이익은 7%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초 영업이익을 1조9천억원에서 2조2천억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린 것입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은 이유는 반도체와 LCD 부문이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윈도비스타 출시에 힘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하락과 관련해 오늘 이사회를 열고 32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안정적인 주가 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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