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대리운전기사를 가장해 금품을 빼앗은 강도용의자 4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한명이 모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 장면을 찍은 CCTV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사진을 넣은 수배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모 저축은행 지점장 이 씨에게 기사라며 접근한 뒤 집 근처에서
범행에 앞서 이들은 대리운전기사 장 모씨를 납치해 영업용 휴대단말기로 고객정보를 입수했으며, 대리운전기사는 승합차 안에 7일간 감금한 뒤 피해자 이 씨와 함께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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