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27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서울여상)와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SBC은행은 행내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HSBC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서울여상 재학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 및 금융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HSBC은행 여성 직원들은 금융권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여상 학생들에게 진로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금융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법, 면접 보는 법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HSBC은행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HSBC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들의 값진 경험과 지식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 진출 준비를 돕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금융인재가 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BC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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