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형 대통령, 필리핀 세부 도착

제10차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노무현 대통령은 특별기편으로 필리핀 남부 휴양도시인 세부에 도착해 2박3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에 착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공항도착행사에 참석한 뒤 저녁 숙소호텔에서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합니다.
노 대통령은 또 내일(14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이후,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