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1일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이 한주간 23% 넘게 급등한 6만6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내달 6일 상장 예정인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인터파크INT도 12% 가까이 급등한 1만6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2.8% 오른 1850원에 마감했다.
반면 내달 4일 상장 예정인 공인인증 서비스 전문업체 한국정보인증은 주간상 11.7% 급락한 2650원에 마감했고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8.4% 내린 6000원,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7.4% 내린 2500원,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4.2% 내린 6800원, 지난 2012년 10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가 1.7% 내린 1만475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8.5% 오른 2만55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4.4% 오른 1만200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9% 오른 1만475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2.7% 오른 1만1550원에 마감했다.
반면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는 14.7% 내린 3200원에 마감했고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6.8% 내린 5500원,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가 4.3% 내린 67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2% 오른 5만1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과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도 나란히 1.8% 씩 오른 2만2400원과 1만1200원에 각각 마감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도 1.5% 오른 6만6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9% 넘게 오른 71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도 5.7% 오른 6500원에 마감했고 보톡스 제조사 휴젤도 1.7% 오른 5만9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는 기술성 평가심사에서 탈락하며 특례상장에 실패했다는 소식으로 35% 가까이 급락한 49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이 14.3% 오른 1600원,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7.3% 오른 5900원,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6.7% 오른 3만9250원,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4.1% 오른 1만250원, 산업용 배터리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1.9% 오른 2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스마트폰 전문 제조사 팬택은 14% 넘게 내린 365원에 마감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7% 가까이 내린 6700원,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6.4% 내린 2200원,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2.6% 내린 9500원,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이 2.2% 내린 225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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