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목표는 44억 5000만원으로 전년 모금액 대비 3% 증가한 액수이다. ‘사랑의 온도탑’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450만 원이 모일 때 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2014 나눔 캠페인은 작년 11월 20일부터 이번 1월말까지 7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비로 사용된다.
금성백조는 2011년부터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 참여해왔다. 2011년에는 임직원 성과급을 모아 901만4170원을, 2012년부터는 사내 상시모금함을 설치해 539만7000원을 기부했고, 2013년에 모은 711만1570원을 이번 행사에서 전달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새해의 첫 문을 열었던 시무식과 종무식을 포함해 크고 작은 회사 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상시 모금함을 통해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며 “회사 차원의 기부를 넘어 직원들 개인의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어 나눔이 더욱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지난 11월 25일, 복지만두레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아낌없이 하고 있
금성백조는 2014년, 창립 33주년을 맞이했으며 내달 7일~8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으로 1박2일 전사 워크숍을 떠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