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전국적으로 9곳,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수도권만 3곳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해 첫 달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는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의 공공분양 청약접수는 16일, 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밖에 이번 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은 GS건설이 수원 입북동과 서울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인터뷰 : 김영진 /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서수원 입북동 GS자이가 유망하다. 입지여건이 좋고 대단지이기 때문이다. 청약가점제 조기 도입 등의 대책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수도권 3곳입니다.
16일 주택공사와 대주건설은 의왕과 시흥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섭니다.
의왕 청계지구는 30평형대 612가구 규모로 청약저축가입자들이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량이 의왕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수도권 1순위자에게는 청약기회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주건설이 시흥 미산동에서 공급하는
주력 평형인 57평은 경기도 500만원, 서울 1,500만원 청약예금통장이 있어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19일 이천시 갈산동에서 30∼50평형대 230가구 분양에 나섭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