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차익 매물 부담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0.36%) 내린 1079.7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부담으로 3.6원 내린 1080.0원에 출발한 뒤 월말이자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부담에 낙폭이 확대되고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 받겠으나 역외 매수세 지속, 신흥국 불안감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으로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75.0원에서 1085.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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