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도내 17개 시·군이 경남은행과 금고약정을 해지키로 통보를 했거나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인수주체인 BS금융의 향후 영업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남도는 경남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지주가 선정되고 지역환원에 실패한데 반발해 도를 시작으로 17개 시·군이 금고 해지예정 사실을 경남은행에 통보했
18개 시·군 가운데는 김해시만 '검토 중'이라고 도는 덧붙였다.
현재 해지 예정 통보를 마친 곳은 경남도와 14개 시·군이며 통영·사천·밀양 등 3개 시는 통보키로 하고 결재가 진행 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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