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소식에 지난 17일 이후 지속됐던 AI 관련 수혜주의 급등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AI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에 비해 단기간에 주가가 과잉 급등하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이글벳(-14.93%)과 파루(-14.93%)가 하한가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중앙백신(-14.15%), 대한뉴팜(-12.66%) 등 대부분 AI 관련 백신 및 손세정제 업체 주가가 급락했다.
AI 발생에 따른 수산물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덩달아 급등했던 동원수산(-11.79%), 신라에스지(-8.82%), 사조오양(-4.14%), 사조산업(-1.99%), 동원산업(-1.17%) 등 수산주 주가도 대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