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이 전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경제와 군사력면에서 최강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만 의외로 의료와 범죄예방 등에서는 후진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선 미국은 노벨상 수상자가 296명으로 세계 어느나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억달러 이상의 재산가가 무려 371명이었고 인터넷 사용자가 2억5백32만여명으로 1위에 올랐고 도로망 합계 길이와 공항숫자 철도에서도 수위에 올랐습니다.
전세계 석유 공급량의 1/4을 사용하는 미국은 군병력 숫자에서는 중국와 인도에 밀리지만 해외 파병 병력은 46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비지출액과 핵탄두도 갯수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총생산 GDP가 13조3천억 달러, 금 보유액도 천580억 달러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8조6천억 달러의 빚으로 최대 채무국입니다. 또 최대 무역적자국의 불명예를 쓰고 있으며 연 평균 5천7백 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해 가장 많은 의료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 1인당 의료진 숫자에서 몽골이나 레바논보다 뒤진 44번째에 불과하고 1인당 병상수 50위 유아사망률 3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밖
한편 의회나 고위공직자 등으로의 여성 진출이 5위에 해당하지만 연방의회 진출만 놓고 보면 72번째에 불과합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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