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회계기준(IFRS)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IFRS감시위원회의 '영구 회원'으로 선임됐다. 29일 최진영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은 "한국과 브라질이 IFRS감시위원회 영구 회원으로 선임됐다"고 말했다.
국제회계 관련 기구로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FRS재단, IFRS감시위원회 등이 있다. IASB는 IFRS 관련 쟁점을 정리하는 실무기구이고, IFRS재단은 IASB 이사를 선임하고 관련
IFRS감시위원회 회원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증권 관련 감독당국 협의체인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등이 정회원이며 바젤위원회가 옵서버로 참가하고 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