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신흥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불안 우려 완화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1.15p(▲24.22, +1.26%) 코스닥은 515.20p(▲5.91, +1.16%)을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주 화요일에 상장 예정인 공인인증서 서비스업체 한국정보인증이 2900원(▲120, +4.32%)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39만4000원(▲3000, +0.77%)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하며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9050원(▼50, -0.26%)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으나,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300원(▲350, +8.86%)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연중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반도체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 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2050원(▲100, +5.13%)으로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2400원(▲50, +2.13%)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자동차용 센서 전자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6700원(▲100, +1.52%)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세웠다.
그 밖에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8만4500원(▼1500, -1.7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전기장비 제조업체 녹색에너지 전문기업인 모토모테크원이 900원(▼50, -5.26%)으로 연중 최저가로 하락했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0만7000원(▲2000, +1.90%)으로 상승했고,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3350원(▲50, +1.52%)으로 이틀 연속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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