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가 아시아경제, 팍스넷 등을 인수하며 종합미디어 업체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KMH는 자체 채널을 포함해 60개 채널을 송출하는 방송 송출 서비스 업체"라며 "지난해 아시아경제와 팍스넷을 인수하며 종합 미디어 업체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경제와 팍스넷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돼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아시아경제의 매출은 스포츠 이벤트 효과 및 광고 단가 개선으로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팍스넷도 대규모 인력감축을 통해 TV 사업의 적자폭을 축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KMH의 자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
그는 KMH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03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54억원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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