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습격한 김명호 씨는 박 부장판사의 집을 2-3차례 사전 답사해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송파경찰서는 김 씨가 인터넷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명세서를 통해 박 부장판사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여러 번 사전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3가의 한 상점에서 40만원을 주고 대만제
그러나 김 씨는 석궁은 위협하려고 가져간 것으로 실랑이 도중 우연히 발사된 것이라고 해명했고, 범행 당시 휴대하던 회칼과 노끈은 이사를 가면서 석궁 케이스에 들어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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