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올해 조강생산량 증가와 연결자회사 실적 기여 등으로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군 연구원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0.9% 줄어든 1조 2801억원,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768억원"이라며 "매출액은 지난해 포스코의 고로 개보수에 따른 생산 감소로 부진했고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상승, 유가 하락, 투자 비용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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