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중국 선양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아온 납북 어부 최욱일 씨가 귀국했습니다.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최 씨가 오늘 오후 중국 선양발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징어잡이 어선 천왕호 선원이던 최씨는 지난 1975년 8월
한편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관에 대한 감사를 벌여 최씨의 도움요청을 박대한 총영사관의 담당 행정원을 해고하고 담당영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리고 총영사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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