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의 대화채널이 실무진에서 고위급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측은 쌀 시장 개방과 민감품목 조정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농업분야에서 고위급 회의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섬유분야에서도 지난 5차 협상에 이어 이번 6차협상에서도 차관보급의 고위급 회의가 별도로 열렸습니다.
한편 협상 이틀째인 오늘 10개 분과에서 협상이 열린 가운데 우리측은
반면 미국측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단기 세이프가드를 도입할 경우 강제 예치금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보장해 줄 것과 신용평가업의 국경간 거래 허용을 요구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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