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2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삼일엘러간 지분 매각으로 영업외 수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삼일제약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7%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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