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6년 조회공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소문 230여건 가운데 27%는 사실로 확인됐고, 44%는 미확정, 그리고 29%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대해 거래소는 지난해 중요한 정보를 공시전에 외부로 빼 내 주식거래에 이용한 일부 사례를 적발해 형사처벌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문을 이용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또 지난해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진 304건에 대해 조회한 결과 67%가 주가가 급등락할만한 사유가 없다고 답해 급등주 따라잡기식 투기적 매매는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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