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또한 어제 언론에 기사 담합 등의 막말을 쏟아낸 데 대한 깊은 유감도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이상범 기자입니다.
기사 담합 등 노대통령의 막말이 개헌 논의라는 본론에 앞서 대통령과 언론사 국장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대통령
-"제가 또 하나 해프닝을 만들어 놓아서 그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 좀 불편하실 것 같은데,,,"
그러나 노 대통령이 언론인들을 공격한 점에 대해 너그럽게 봐달라며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보기 따라 자신이 언론인들을 좀 공격을 해 버린 셈인데, 좀 아픈 모양이라며 조금 너그럽게 봐달라고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기자들의 마음을 제일 상하게 한 부분이 '죽치고 앉아서' 라는 표현이었다며, 그런 표현은 하지 않았으면 좋았었는데 들어가버렸다며 가벼운 자책감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노 대통령은 어제 발언은 수동적 취재 보도의 문제점을 고민하다 한 얘기며, 복지부 기사 사례가 적절치 않다며 직접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들 감정에 손상을 입힌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복지부 사례가 적절치
인터뷰 : 이상범/ 기자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필리핀 아세안+3 정상회의 만찬 불참은 오로지 몸살기운 때문이며, 아베 총리와의 신경전에 따른 심기 불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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