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험이 있는 여고생 가운데 4명중 1명꼴로 낙태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2천8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 경험이 있는 여고생의 낙태율이 26.9%나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중학생의 27%, 고등학생의 47.9%가 혼전 성 경험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학생의 성경험률은 1.1%, 고등학생은 7.5%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학생의 경우 평균 13.3세에, 고등학생은 15.2세에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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