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종로구 창신ㆍ숭인동 일대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9월 서울 시내 35개 뉴타운 중 처음으로 지구가 통째로 해제된 곳이다.
도시재생은 낡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복지ㆍ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타운지구에서 해제된 왕산로 북쪽 창신1~3동과 숭인1동 일대(72만5000㎡)는 '근린생활형' 사업 신청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선도지역 11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