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방송통신위원회 설립과 운영
법 제정을 밀어붙인 국무조정실이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자마자 관련특위 구성에 개
입하려는 듯한 내용이 담긴 문건을 작성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방송통신융합특별위 위원장인 이재웅 의원이 입수한 '국회 방통융합특위 구성 관련 대응 방안'이란 내부문건에는 '방통특위 위원 추천안'이라는 제목으로
이 문건은 국무조정실 산하 방송통신융합추진위 지원단이 작성한 것으로 특위
구성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을 담당하는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6명을 배정했고 문광위와 과기정위 각각 5명씩, 그리고 산자위 2명 등 총 18명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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