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도 국군포로 등 7명 공안에 연행"

국군포로 가족 9명이 지난 10월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기 한 달여 전에도 중국 선양에서 또 다른 국군포로와 국군포로 가족 등 7명이 중국 공안에 연행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고 당국의 외교 교섭을 통해 무사히 한국에 귀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11일 선양의 한 민박집에서 공안에 연행된 국군포로 출신 1명과 다른 국군포로들의 가족 6명을 중국 정부와의 협상을 거쳐 한국행을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