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국군포로 가족들이 투숙했던 민박집 주인 A모씨는 국군포로 가족을 나흘간 데리고 있었지만 영사관에서 먼저 연락을 해온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동안 공안이 두 번이나 민박집을 찾아왔고, 그때마다 영사관에 알려줬지만 다시 연락이 온 적이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군포로 할아버지는 경상도 칠곡 출신으로 북한
민박집 주인이 공개한 숙박 장부에는 영사관 직원 김모씨가 국군포로 가족을 데리고 민박집을 찾아온 시점은 당초 알려진 지난해 10월이 아니라 9월7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