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관련주의 급락여파로 우리 증시에서도 대형IT주들이 급락하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서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6포인트 하락한 1367.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유통과 증권, 의약품, 섬유의복, 은행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1퍼센트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44포인트 하락한 590.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제약등의 업종이 2퍼센트 이상 하락하는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서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포스데이타가 3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등의 통신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
디지탈디바이스가 해외 유전개발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연 이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뉴보텍은 24억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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