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비상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법관과 법원공무원의 신변안전 방안과 법정질서 유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이번 '석궁테러'는 사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위협이라며, 법원 판결에 폭력으로 맞서는 것은 극심한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장 처장을
앞서 대법원은 지난 16일에도 회의를 열고 1인 시위자나 악성 민원인의 동향을 파악하고 법정 질서를 유지하는 조치를 강구하라고 일선 법원에 긴급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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