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플컴퓨터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5.86포인트 하락한 1357.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유통,운수창고,은행,증권,보험업 등 모든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의 기술주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의 은행주, 그리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나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16포인트 하락한 584.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업종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제약등의 업종이 2퍼센트 이상 하락하는등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지만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비아와 오늘과 내일이 상승하고 있지만 소프트랜드와 IC코퍼레이션이 하락하는 등 UCC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그랜드포트는 기존 사업 구조
디지탈디바이스가 해외 유전개발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연 이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뉴보텍은 24억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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