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음은 연결회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18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13.7% 줄어든 661억원이었다. 국내 1위 네이버와 달리 모바일 시장에서 안착하지 못한 데다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출액은 검색광고 성장에 힘입어 5309억원으로 전년보다 17.1% 성장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43.5% 증가했고, 포털 등에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은 0.4% 증가했다. 최용석 다음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 역시 지난해 매출액 12조8985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13억원으로 6.6% 감소했다.
[윤재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