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동산 시장은 주택공사의 공급 물량이 눈에 띕니다.
경기도 의왕 청계지구에서는 일반 분양 아파트가, 용인 구성에서는 대규모 임대아파트가 각각 선보입니다.
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주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는 모두 4곳.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의왕 청계지구입니다.
청계지구는 판교와도 가깝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데다 오는 10월 입주한 뒤에는 바로 전매가 가능합니다.
29평형 79가구와 33평형 533가구가 공급되는데 분양가는 평당 863만~886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인기몰이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역 우선 청약이 적용돼 의왕시에 거주하고 5년이상 무주택자이면서 60회 이상 청약저축에 가입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용인 구성지구에서는 대규모 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17평형 252가구, 20평형 707가구, 25평형 14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227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가 입주 대상입니다.
23일 경기도 이천에서는 대우가 설봉1차 푸르지오 230가구를 공급하고, 시흥시 미산동에서는 대주
쌍용건설은 오는 25일 중구 회현동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남산 플래티넘 견본주택의 문을 엽니다.
53∼65평형 236가구가 공급되는데 평당분양가가 천700만∼2500만원으로 높은 편이어서 분양 결과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