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6원(0.43%) 내린 1059.1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이 장중 1060원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1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환율 하락 영향과 네고물량(달러 매도) 영향으로 1
다만 "1050원 중반에선 저점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1050원 중후반 중심의 레인지장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56.0원에서 1062.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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