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7,900 ▲150)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치를 경신했지만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65,000 ▼4,500)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3,850 ▲15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0,500 ▲500)도 강세를 기록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4,650 ▲300)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최근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며 특례상장에 실패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4,850 ▲350)가 특례상장 재추진 및 코넥스나 스팩(SPAC) 등으로 방향 선회 등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는 소식에 이틀 째 급등세를 기록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1,000 ▲800)도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8,900 ▼650)과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메가젠임플란트(2,950 ▼1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7,250 ▲250)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2,000 ▲2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8,150 ▼250)와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2,400 ▼1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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