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올해 실시하는 시민 공모사업은 대전시에 소재지나 주소를 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 제한이 없는 자유공모와 원도심 투어·아트프리마켓 등의 기획공모로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로,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대전문화재단에서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과 같이 원도심의 활성화와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기획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했으며, 자유공모의 경우에도 거점사업과 일반사업으로 세분화하고, 장소도 원도심의 지정장소와 자유 임의장소로 하고 행사일정도 금, 토, 일로 집중하여 운영한다.
공모분야는 ▲대전 몽마르트, 문화의밤, 마임극(판토, 악기), 비보이배틀, 공연, 전시, 문화이벤트행사, 전통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원도심 투어, 골목걷기 등 시민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획 이벤트분야 ▲그 밖의 아트프리마켓, 프린지 축제 등 기획분야 등으로 원도심지역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원규모는 사업의 내용, 성격등에 따라 지원시기와 규모 등을 차별화․현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시민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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