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후 강원도 평창군 지진 발생 사태와 관련해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지난 20일 저녁 평창군 도암면 일대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8번째로 강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한 정확한 원인과 경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협의할
정부는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보고, 지진 관련 예·경보 시스템 개선 방안과 관련 입법 진행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우식 과기 부총리와 박명재 행자부 장관, 이만기 기상청장,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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