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2월 18일(06:0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트루윈이 내달 기업공개(IPO) 시장에 재도전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루윈은 내달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목표로 실사중이다. 주관사 문제로 상장일정이 미뤄졌던 트루윈은 입찰제안서(RFP) 발송을 통해 주관사를 하나대투증권으로 재선정했다.
트루윈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주관을 맡은 동양증권이 그룹 위기로 업무에 차질을 빚자 심사 청구를 철회했다.
2006년 5월 설립된 트루윈은 자동차 브레이크 페달, 클러치, 엑셀 페달 등에 들어가는 센서를 주로 만든다.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말 기준 남용현 대표(41.57%)가 최대 주주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9.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권한울 기자 / 이용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