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가짜 세금계산서 등을 공급해 세금포탈을 조장한 국내 최대 '자료상' 조직이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 조직은 회계사 명의 등을 빌려 남대문 시장내 8개 집단상가 689개 사업체에 가짜 세금계산서를 공급했으며, 수
최근 5년간 발행한 허위 세금계산서는 최소 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세청은 이 조직과 협력해온 집단상가별 세무담당자도 조사하고, 다른 지역 집단상가의 자료상 행위까지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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