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승인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우리금융그룹과의 우리파이낸셜 주식 양수도를 승인하고, 다음달 중순께 우리금융과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인수가격은 본입찰 때 제시한 3000억원에서 10%정도 인하된 2700억~
앞서 키움증권은 이사회를 열어 우리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인수가격은 본입찰 제시 가격보다 조금 낮은 755억원이다.
우리파이낸셜과 우리자산운용의 매각이 매듭되면서 우리금융 계열사 민영화가 첫 결실을 보게됐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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