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설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에서는 요즘 달콤한 곶감향에 젖어 있다고 합니다.
엄성섭 기자입니다.
산골바람에 잘 건조된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 정도입니다.
'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은 요즘 달콤한 곶감향에 젖어 있습니다.
전국 유통량의 10%를 생산하는 영동은 해마다 곶감을 생산해 16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곶감 주산지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급등했던 생감 값 때문에 곶감 값이 초강세입니다.
2개월 말린 건시가 2kg 상품 1상자에 6만5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1만원 가량 올랐고, 40일 말린 반건시도 10개당 1만원으로 2천원 정도 올랐습니다.
언뜻보면 손빨래방 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염색 교육장입니다.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한약재로 만드는 오방색 교육은 오는 3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비장애인이 같이 뛰노는 학교.
만화나 상상속에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구 고구마 학교 운동회에는 모두 130명의 장애인 어린이와 비장애인 어린이 등이 모여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청은 구청 직원과 공익요원 50명이 헌혈운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mbn뉴스 엄성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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