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970.77p(▲5.91p, +0.30%), 코스닥은 529.23p(▲0.62p, +0.12%)을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3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오이솔루션이 1만7750원(▲300, +1.72%)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6750원(▼250, -0.93%)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국내 최대 편의점(CU) 사업자 BGF리테일도 6만1950원(▼550, -0.88%)으로 5주 최고가로 밀려나며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3만4500원(▼1500원, -1.10%)로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6050원으로 조정 이후 다시 보합을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원유 정제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7750원(▲250, +1.4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각각 4만6500원(▼3250, -6.53%), 1만2750원(▼350, -2.67%)으로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360원(▼10, -2.7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각각 5950원(▼100, -1.65%), 8900원(▼100, -1.11%)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프로셀제약이 920원(▲20, +2.22%)으로 상승하며 연중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000원(▲100, +3.45%)으로 사흘 연속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음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이 920원(▲20, +2.22%)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9700원(▼50, -0.51%)으로 약세가 지속됐고,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 판매업체 덕신하우징이 8450원(▼150, -1.74%)으로 하락반전 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