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긍정적인 기업실적으로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수강도가 강하지 않고, 개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 오름폭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5포인트 상승한 1385.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과 종이목재,철강금속,전기전자,의 료정밀,유통,전기가스,건설,운수창고,증권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통신,은행,보험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나스닥 지수 강세 소식으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가 철강업계의 인수합병 이슈와
제품가 인상 호재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KT&G는 4분기 실적부 진 여파로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주에도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데이콤이 실적 발표와 함께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67포인트 상승한 586.0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담배업종만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인터넷과 정보기기, 운송장비 부품, 출판매체복
야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NHN과 다음,CJ인터넷등 인터넷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
항공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CJ홈쇼핑과 태웅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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