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이 2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텍그룹은 이날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2.63% 오른 4491억원을, 순이익은 104.77% 상승한 14억7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의 제품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 초 2014년형 에어컨 신제품, 차량용 냉동기 등 최근 각 회사에서 신개념 전략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실적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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