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이달 코스피가 상승 흐름이 지속돼 최저 1930에서 최고 2050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코스피는 외국인의 복귀,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연초부터 지속되는 이익 전망 하락이 부담이지만 전 고점인 2050까지는 수급과 외부환경의 변화로 충분히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3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국인 매수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이어 "3주째 이어진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에 그동안 부진했던 신흥국 뮤추얼펀드로의 자금유입까지 가세할 경우 외국인 매수는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