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주식 격언 대로 정치 테마주가 급락하고 있다. 선반영된 기대감이 소멸된 탓이다.
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관련주로 꼽히는 코엔텍은 전일 대비 10.39% 내린 3450원, 현대통신은 8.63% 떨어진 4660원을 기록 중이다.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 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고 현대통
현대통신은 지난해 2월 2300원대이던 주가가 지난 26일 5560원까지 오르는 등 이상급등한 바 있다. 코엔텍 역시 같은 기간 2060원대에서 4165원까지 2배 가량 올랐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