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서울시 신내3지구, 은평3지구에서 아파트 1020가구를 공급한다.
3일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신내3지구와 은평구 진관동 은평3지구 아파트 1020가구에 대해 4~12일 특별공급, 28ㆍ31일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내3지구 1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ㆍ84ㆍ101㎡ 총 61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특별분양분은 412가구, 일반분양분은 203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평균 2억4620만원 선이다. 전용 84ㆍ101㎡는 각각 평균 3억2400만원, 3억6810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은평3지구 12블록(기자촌 11단지)은 전용 59ㆍ84㎡ 총 40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전용 84㎡ 1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평균 2억8650만원, 84㎡형이 3억9350만원이다.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면 전용 85㎡ 이하에 청약할 수 있다. 서울ㆍ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면서 저축 가입기간 2년 경과, 월 납입금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 내 경쟁
전용 85㎡ 초과는 청약예금 또는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 대상이다. 만 19세 이상 서울ㆍ수도권 거주자 또는 만 19세 미만 가구주로 저축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신청주택 규모에 따른 지역별 청약예금 이상의 금액을 예치한 경우 1순위가 된다.
[백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