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코리아가 적자 실적과 불성실공시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니드코리아는 전일 대비 5.05% 하락한 150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47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드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5억원에 달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210억9200만원으로 2.44%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39억380
또한 유니드코리아는 대표이사 변경 지연공시, 주주총회소집 결의 지연공시, 유상증자 주금 전액 미납입 등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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