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솔루션 업체인 크루셜텍이 삼성전자와 지문인식 제품 공급과 관련해 협상 중이라는 소문에 주가가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크루셜텍이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기 때문이다.
4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크루셜텍 주가는 760원(7.97%) 오른 1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이날 증권시장에는 개장 초부터 크루셜텍이 삼성전자와 지문인식 제품 공급 관련 협상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미 갤럭시 S5가 부품 부족으로 출시 시기가 연기됐다는 말이 나온 바 있어 신빙성이 더해졌던 것이다.
그러나 크루셜텍측은 소문을 적극 부인하
크루셜텍측은 삼성전자 공급설과 관련해 잘못된 소문이 퍼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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